롯데푸드, 한 손에 들고 먹는 마라맛 꼬치 소시지 ‘마라로우촨’ 출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롯데푸드는 마라 소스를 넣어 얼얼하게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소시지 ‘마라로우촨’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라로우촨’은 중국 향신료 ‘마라’로 맛을 낸 소시지에 꼬치를 꽂아 한 손에 들고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제품명의 ‘로우촨(肉串)'은 중국어로 ‘고기로 만든 꼬치’라는 의미다.

돼지고기 함량 75% 이상의 프랑크 소시지를 사용해 탱글탱글한 식감과 함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마라 소스 9.4%를 넣어 얼얼하게 매운 맛을 내고 청양고추 스파이스까지 더해 더욱 화끈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마라로우촨 소시지는 14cm 정도의 길이로 맥주 한 캔과 함께 안주로 먹기에 적합하다. 전자레인지로 30초면 완성할 수 있어 간편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혼술(혼자먹는술) 및 홈술(집에서먹는술) 트렌드가 보편화된 요즘에 매콤한 맛이 살아있는 ‘마라로우촨’ 소시지는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술안주로 적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안주 및 간식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소시지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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