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3일 광진구 인생이모작 위원회를 활성화, 구민들에게 50+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50+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에는 인생이모작 위원회 위원 5명과 광진구 50+세대 34명 등 40여명이 참여해 서울시 50+재단 중부캠퍼스와 동부기술교육원을 방문했다.
서울시 50+중부캠퍼스에서는 서울시 50+재단의 역할과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50+세대 정책에 대한 설명 듣고,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대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받는 등 정보를 공유했다.
이 후 동부기술교육원으로 이동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을 안내받고 기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2021년 자양동에 건립 예정인 50+동부 캠퍼스 예정부지를 견학했다. 이 날 현장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공사 진행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50+세대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50+세대는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끌어 온 세대로 근로욕구와 의지가 강하고 똑똑한 세대”라며“이들을 다시 사회에 재투입시켜 사회적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가치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겨야 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장년층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정책 조정·평가를 하는 ‘광진구 인생이모작 위원회’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