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의기자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한다.
식약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분식점, 학교 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 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 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영업자 안전수칙과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