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지역기업 베트남 해외 판로 발판 마련 ‘박차’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 베트남 식음료 박람회·메디팜 엑스포 참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동신대학교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단장 윤대환 교수)이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베트남 식음료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나주 특산자원을 활용한 미세먼지 유발 질환 예방 제품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혜기업의 베트남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부스 운영, 바이어 지원 등 해외 판로 확대와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의료 박람회 ‘메디팜 엑스포 베트남’에 참가했다.

이 박람회에서도 수혜 기업들의 제품 브랜드와 시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했다.

윤대환 사업단장은 “나주배, 도라지, 미나리 등 나주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피해 예방 기능성 제품 개발에 참여한 기업들의 베트남 해외시장 수출 발판을 마련하고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해외 마케팅을 다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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