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아시아, 정부 시스템반도체 등 투자발표에 5%↑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2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아시아가 21일 장중 5% 가까이 올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내년 DNA+BIG3 분야에 총 4조7000억원의 대규모 재정을 투자해 혁신성장을 확산시키고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한 뒤였다.

21일 오전 11시35분 기준 코아시아는 전 거래일 대비 4.85%(400원) 오른 8650원에 거래됐다.

홍 부총리가 이날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언급한 DNA는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를 뜻한다. BIG3란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를 말한다.

코아시아는 BIG3의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이 지난 6월 파운드리(비메모리 위탁 생산업체) 디자인 서비스 사업을 하기 위해 홍콩 법인인 코아시아세미를 설립했기 때문이다.

홍 부총리는 "우선 DNA 분야에 내년 1조7000억원을 투자하고 BIG3분야엔 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시스템반도체 전주기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수소차·전기차용 배터리 기술개발 등을 신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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