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금어기 끝난 햇꽃게 출시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롯데마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금어기가 끝나자 곧바로 어획한 신선한 햇꽃게를 전 점에서 선보여 '서해안 햇꽃게(100g 내외)'를 980원에 판매한다.

꽃게는 봄, 가을을 제철로 치는데 봄철 꽃게는 알이 꽉 찬 '암꽃게'로, 금어기 이후 잡히는 가을 꽃게는 살이 꽉 찬 '수꽃게'로 유명하며, 이번에 선보이는 꽃게는 지난 6월 21일부터 지난 20일까지의 꽃게 금어기간을 마친 후 어획되는 가을 꽃게다.

롯데마트는 올가을 안정적인 꽃게 물량 공급을 위해 10척의 꽃게 선단(20t 이상)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했다. 전북 부안의 격포항, 충남 태안의 안흥항 등 서해 주요 항구에서는 수산 MD를 상주하며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올해 처음 진행되는 꽃게 행사 물량을 확보해 이달 28일까지 약 150t의 꽃게를 선보이는 한편, 오는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꽃게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웅 롯데마트 수산 MD는 "금어기 끝난 후 어획된 신선한 꽃게를 바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살이 꽉 찬 '수꽃게"를 올해 처음으로 만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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