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양만협회 금릉회, 장어구이 사회복지시설 전달

강진군 양만협회인 금릉회가 지난 19일 관내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장어구이 50kg을 전달했다. (사진제공=강진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강진군 양만협회인 금릉회(대표 신영래)가 지난 19일 관내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장어구이 50kg을 전달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보양식품인 장어구이를 전달해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추진됐다고 밝혔다.

장어구이 50㎏은 시가 약 200만 원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6개소와 아동시설인 강진자비원, 장애인시설인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8개소에 전달됐다.

신영래 대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장어를 전달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는데 회원들이 동의해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더위에 지친 주변 이웃들을 위해 장어구이를 준비해준 금릉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어구이는 복지시설에 전달해 회장과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