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남구 본점과 연수원에서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엔 부산시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고등학생 22명이 참가했다.
이론 중심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금융인이 돼 다양한 부서에 출근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은행 창구업무 체험, 예·적금 등 금융상품 기획, 외환업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4차 산업혁명으로 점차 빨라지는 금융권의 변화를 반영해 핀테크(금융+기술)와 스마트은행을 접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나종만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미래 경제에 핵심이 되는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