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폭염대비 지하 전력구 현장 점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소태전력구에 방문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력설비 점검을 통해 화재 등 재난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양영규 동부소방서장이 직접 소태전력구에 방문했다.

전력구 안전관리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소방시설의 유지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논의,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양영규 동부소방서장은 “지하 전력구는 장소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장소로 관계인의 화재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 시설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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