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론 행정' 알린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오는 7~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해 '드론(무인동력 비행장치) 행정' 알리기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국내 최대 전시회다.

성남시는 엑스포 현장에 성남관을 차리고,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한 적극 행정 사례를 홍보하게 된다. 성남은 서울공항이 있어 전체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으로 드론 비행이 금지된 곳이다.

시는 드론 업체들의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국토부, 공군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월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 현장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 산업계 각 주체 간 첨단화한 공간정보 사업 정보 교류를 통해 4차 혁명 시대에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드론 생태계 조성으로 제10회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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