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NTIS 동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보이는 과학기술정보 NTIS'를 주제로, NTIS를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소개해줄 동영상을 공모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NTIS를 알려, 국민 누구나 국가과학기술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인 만큼 공모전 응모부터 수상작 심사까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기획했다.
공모작은 8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접수하며 전문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결선작 10편을 선정해 9월5일 공개한다. 공개된 결선작 10편은 9월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국민들의 평가를 받는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결선작에 투표할 수 있다. 전문가와 국민 평가 점수를 합산한 최종 심사결과는 9월20일에 발표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6개 팀에게 총 상금 39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모전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NTIS를 알리고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는 NTIS에서 제공하는 국가과학기술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8월11일까지 접수 중이다. 또 정기적으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해 NTIS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수렴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