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고메이494' 프리미엄 PB 9종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고메이494' 자체브랜드(PB) 신제품 9종을 출시, 프리미엄 식음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출시 제품은 ▲수제청 4종 ▲식용유지 2종 ▲가정간편식(HMR) 3종이다.

수제청 4종은 원물 본연의 맛, 향, 색이 그대로 살아있는 제품으로 ▲로즈 오미자 ▲애플진저 ▲허니자몽 ▲허니레몬 등 총 4개 품목이다. 제조 과정에서는 신선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용 꽃과 과일을 선별했으며 특허 받은 원재료 추출 및 숙성 기법으로 각각의 원료를 블렌딩해 은은한 향기와 빛깔, 진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로즈 오미자, 애플진저가 2만원, 허니자몽과 허니레몬이 각각 1만6000원.

지난 12월 출시한 고메이494 HMR의 라인업을 강화해 ▲강진맥우 비프 카레 ▲강진맥우 사골된장국 ▲청국장찌개 등 총 3개 HMR도 새로 선보인다. 고메이494 강진맥우 비프 카레와 사골된장국 제품의 경우 갤러리아가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를 원재료로 사용했다. 청국장찌개는 대한민국 제37호 식품명인 권기옥 명인이 오랜 노하우와 깊은 손맛으로 국내산 원재료만을 사용하여 직접 제조했다. 가격은 청국장이 6500원, 비프카레와 사골된장국이 7000원.

식용유지 2종은 각각 콩기름과 참기름으로, 콩기름은 우수하기로 정평이 난 국내산 대두 진양 콩을 사용했으며 참기름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 전북 고창의 깨를 저온 압착 방식으로 생산했다. 가격은 콩기름이 3만원, 참기름이 5만원.

갤러리아백화점 자체 식품 브랜드 고메이494는 참?들기름과 장 류, 김, 우유, 유기농쌀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53종의 PB 제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선보인 가정간편식 PB '강진맥우 꼬리곰탕'의 경우 출시 2개월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강진맥우는 현재 1000여두 가량 사육되고 있어 제한된 수량만 생산 가능하며, 이번에는 기존보다 용량을 키우고 상품성을 개선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PB 개발 방향성을 유지하며 기존에 선보인 상품 이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인업을 갖추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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