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왼쪽)이 30일 전북 전주시 본점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과 서민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은행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전북은행이 30일 전북 전주시 본점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서민과 취약계층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해 제1금융권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또 연계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전북은행의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금리 감면과 채무경감 효과를 볼 뿐만 아니라 신용등급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북은행은 전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전북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서민 및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