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 찾아가는 공동주택 ‘소방안전교육’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30일 찾아가는 공동주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e편한세상 공동주택에서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목적은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 리더로 양성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공동주택 특성상 인근 세대로의 연소 확산이 빠르고 조경·보안시설로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화재 초기 시 소화요령보다는 대피를 우선적으로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완강기 사용법과 피난 탈출법 시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노후소화기 교체 홍보 ▲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 등을 중점 교육했다.

김용현 소방위는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초기화재 대응 및 재난발생 시 자율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로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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