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메디아나, 2분기 매출 134억원…'수익성 개선'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메디아나가 지난 2분기 매출과 수익성 모두 늘어나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34억3043만원, 영업이익 26억1496만원, 당기순이익 27억291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0%, 272.0%, 124.4%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실적 하락 요인 해소와 체질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끌어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거래처 재고관리 정책변경 효과에 따른 실적 감소 원인이 사라졌다”며 “또 내부적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아나는 향후 실적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체성분 분석기 등 신제품 준비가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등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을 지속해 실적 상승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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