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X와콤, 웹디자이너 꿈꾸는 저소득층 학생 위해 물품 기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태블릿 업체 와콤과 협업해 물품 기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웹디자이너를 꿈꾸는 저소득가정의 고3 여학생에게 로지텍은 노트북과 주변기기를, 와콤은 태블릿을 준비해 공동 후원했다.

이번 로지텍과 와콤의 사회공헌 협업은 한 여학생이 보내온 특별한 사연으로 시작됐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박 모양이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에서 웹디자이너가 되고 싶고, 훗날 본인의 재능을 살려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취지의 사연과 그림을 보내왔다.

로지텍은 이 여학생의 꿈을 응원하고자 웹디자인 작업에 필요한 제품들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웹디자인 작업에 태블릿이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와콤과 함께 도너스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물품 기증 후원을 진행했다.

윤재영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향후에도 로지텍은 어려운 환경으로 남들과 동등한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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