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 27일 개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풍성한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이병주 색소폰니스트와 실력파 보컬리스트 하이진이 무대에서 음악으로 옛 추억의 감성을 되살린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1939흥국문화배급소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직접 진행한다. 보이는 라디오는 유튜브로 생방송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달 새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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