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 사랑의 후원 바자회 성료

회원들 자발적 참여와 시민 관심으로 이웃 사랑 실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사단법인 소비자 교육중앙회 목포지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후원 바자회’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바자회는 지난겨울 김장김치를 받지 못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바자회는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티켓을 배부했고,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인한 기상악화를 극복하고 870장의 티켓이 회수될 정도로 성황을 이뤄, 회원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바자회는 미르치과 강문정 원장, 동부유통 오명석 대표가 후원했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고유미 회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도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바자회에 함께해주신 회원들과 목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수익금은 사단법인 전남여성장애인연대에 여름 이불 50장을 기증했고, 올겨울 맛있고 건강한 김장김치 봉사로 지역민에게 다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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