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서 응급환자 발생…열차 운행 지연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51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출발해 서초역으로 향하던 외선 순환 열차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됐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2호선 강남행 응급환자 발생으로 10분이상 지연", "2호선 열차 지연으로 지각할뻔했다", "환자때문이라니까 어쩔수 없긴 한데, 환자분은 쾌유를 빕니다만 지옥철에 지각" 등 불편을 호소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응급환자는 20대 여성으로 저혈압 환자"라며 "방배역에서 응급상황을 처리할 수 없어 다음 역인 서초역에서 응급 하차시켜 119 구급대가 후송했다"고 밝혔다.

열차는 지연된지 10여분이 지난 오전 8시5분께 운행이 재개됐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