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원기자
CJ ONE 우리카드 체크. 사진=우리카드 제공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우리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CJ ONE 우리카드 체크’ 출시 ▲상품 출시 공동 마케팅 진행 ▲각 사의 영업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CJ ONE 우리카드 체크는 다음 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CGV, 뚜레쥬르 등 CJ 주요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이 탑재된다.
가입고객은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이면 해당 가맹점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2회까지 적용돼 최대 6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총 5만원 이상인 경우에도 30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체크카드로서는 흔치 않은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도 탑재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마티나(1,2터미널), 스카이허브(1터미널), SPC(2터미널) 라운지를 연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할 때만 가능하다.
연회비는 없으며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우리카드와 CJ 주력 브랜드가 만나 생활밀착서비스 캐시백 혜택에 공항라운지, 마스터카드 플래티넘 서비스까지 더한 ‘CJ ONE 우리 체크카드’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두 회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