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 상장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 신청한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를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국내 상장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특별자산·부동산집합투자기구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 고정수익(배당·이자) 및 낮은 변동성이 특징인 상품이다.

에프앤가이드(FnGuide)의 부동산인프라고배당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총보수는 0.29%, 신탁원본액은 102억원이다.

거래소는 “국토교통부의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해당 ETF 상장을 통해 국내 리츠시장 성장의 마중물 역할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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