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유튜브 크리에이터 모집…'활동비, 특강 등 혜택 제공'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삼성카드는 젊은 층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영랩'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제작 장비는 물론 소정의 활동비 등을 지원 받는다.

삼성카드는 오는 21일부터 총 10팀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팀은 개인 또는 3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지원자는 보인 보유 유튜브 채널 소개서(A4 1페이지 이내)와 8컷 이상 유튜브 영상 스토리 보드 등을 작성해 영랩 홈페이지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영상 스토리 보드는 '한강 속 착한소비를 일깨워라!'는 주제를 담아야 한다.

선정된 영랩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22일까지 삼성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월 1회씩 4회 제작하면 된다. 제작에 필요한 촬영 스튜디오와 장비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유튜브 전문 기획사인 '비디오 빌리지' 프로듀서의 멘토링과 유튜브 채널 '티키틱'을 운영하는 스타 크리에이터 이신혁의 특별강연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소정의 월 활동비,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금, 영랩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료증 등도 제공된다. 상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영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젊은 층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삼성카드 영랩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고민이 많은 젊은 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