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문화상 찾습니다'…학술·예술 등 4개 분야

성남시청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성남시 문화상' 후보자를 찾는다.

성남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학술, 예술, 교육, 체육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 11일 기준 성남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한 해당 기관 또는 관련 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다.

이와 함께 시장,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문화ㆍ예술ㆍ체육 단체장 등 관내 기관ㆍ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학술 부문 자격은 인문ㆍ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를 저술하거나 연구 논문 발표 또는 기술개발에 이바지한 시민이다.

예술 부문은 문학ㆍ예술ㆍ음악ㆍ사진ㆍ연예 부분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이다.

교육 부문은 학교 교육, 사회 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이다. 체육 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ㆍ외의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시민이다.

시는 대상자의 공적 내용을 현지 사실 조사한 뒤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1993년부터 학술ㆍ예술ㆍ교육ㆍ체육 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ㆍ시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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