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 드림스타트는 검진 결과 시력 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30명의 드림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장기 아동들은 시력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6개월 주기로 안경 교체가 권장된다. 그러나 취약계층의 가정에서는 6개월에 한 번인 교체시기에 맞춰 안경을 바꾸는 것이 사실상 힘들다.

이에 군 드림스타트는 장성 관내 안경점과 협약해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드림아동이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구운동법, 식이요법 등 눈 건강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가정 뿐 아니라 기관 및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곳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드림아동들을 후원해준 기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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