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박성현 '2주 연속 '넘버 1'~'

박성현이 손베리크릭클래식 최종일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나이다(美 위스콘신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박성현(26)이 '넘버 1'을 수성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8.30점을 받아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전날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크릭골프장(파72ㆍ664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손베리크릭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3언더파에 그쳐 공동 6위(23언더파 265타)로 밀렸다. 지난주 월마트 NW아칸소챔피언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실패했지만 시즌 5번째 '톱 10'에 진입했다.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 2위(7.27점), 이민지(호주) 3위(6.61점), 렉시 톰프슨(미국) 4위(6.59점), 박인비(31ㆍKB금융그룹) 5위(6.06점),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6위(5.98점)에 포진했다. 손베리크릭클래식 준우승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2계단 오른 7위(5.92점)다. 한국은 이정은6(23ㆍ대방건설)가 9위(5.83점) 등 '톱 10'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손베리크릭클래식 챔프' 펑산산(중국)은 7계단 도약한 19위(3.54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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