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사옥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들의 관광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29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이다. 창업을 전제로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비 등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예비)창업자에게 지원하는 것이다.
참가대상은 3일 기준 만 39세 이하로 창업 경험이 없는 청년이다. 최종 선정 인원은 약 20명이며, 선정자는 사업화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창업활동 전 과정에 걸친 창업·경영 전문가의 전담 멘토링 등 밀착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 양식을 확인해 작성하고, 주관기관을 '한국관광공사'로 선택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의 공고 요강이나 오는 10일과 19일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