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1시간째 정전…큰 불길 치솟아

1일 오전 9시 10분께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고 있다.(사진=독자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1일 오전 9시 10분께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1코크스 공장에 정전이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정전으로 광양제철소는 각 공정의 부생가스를 제품을 태우기 위해 코크스 굴뚝을 전면 개방하고 고로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시뻘건 불꽃과 검은 연기가 수십m 치솟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제철소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차와 화학차를 대기시키고 정전 복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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