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임직원, 미세먼지 저감 위한 한강숲 조성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한 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진행하는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에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도심 대기질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를 통해 3년간 이촌한강공원 내 '재규어랜드로버 숲'을 조성하기로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백정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임직원은 21일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된 1031㎡의 면적에 식재된 400여 그루의 나무를 돌보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임직원들은 나무 활착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인 잡초 제거와 여름철 대비 나무 물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재규어랜드로버가 가꾼 숲이 미세먼지 걱정이 없이 숨쉴 수 있는 맑은 공기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공간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촌한강공원 내 '재규어랜드로버 숲'에 필요한 나무심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며, 올해 10월에는 느릅나무와 팽나무 2그루, 공조팝나무 300주, 꼬리조팝나무 300주를 추가 식재할 예정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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