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 상록도서관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주말 인문학 강좌 ‘토요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평일 낮 시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 직장인 등 도서관 이용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 주제는 1주제‘파리미술관 역사로 걷다(이동섭 예술인문학자)’, 2주제‘4차 산업혁명시대 감성영재가 답이다(김준희 마음길교육진흥원 원장)’, 3주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이창용 아트스토리 105 대표)’, 4주제 ‘오선지 위의 인문학(쥴리정 예술감독)’, 5주제 ‘조선의 건국과정과 그 완성자 세종(박시백 만화가)’로 구성된다.
상록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인문학 소양 향상을 위해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로 품격 있는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상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