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기자
한글라스의 더블로이유리 제품으로 시공된 건축물.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글라스(대표 이석우)는 단열성능이 우수한 더블로이 유리제품 '쿨-라이트 SKG153II' 와 '쿨-라이트 SKS143II'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쿨-라이트 SKN154II'와 함께 더블로이유리 3종 제품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로이(Low-E:low-emissivity)는 유리 표면에 금속 물질이 코팅돼 열 이동을 최소화 시켜주는 유리로 더블로이는 코팅을 두번 한 것을 말한다.
쿨-라이트 SK는 단열 성능과 태양열 차폐성능으로 상업용 건물이나 주상복합 건축물에 적합하고 쿨-라이트 SKG153II는 그레이 컬러 원판에 코팅하는 것이 아닌 코팅만으로 그레이 색상을 구현해낸 제품으로 더블로이 제품으로는 국내 유일하다.쿨-라이트 SKS143II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실버 색상의 로이유리 중 가장 우수한 열관류율을 갖춘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색상의 더블로이유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면서 "블루 색상의 SKN154II, 그레이 색상의 SKG153II, 실버 색상의 SKS143II로 더블로이유리 3종 제품의 라인업을 구축을 시작으로 로이시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