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용 기저귀 특별제작'…'하기스 엄빠 기저귀 체험단' 모집

아기에게 적합한 제품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특별 제작
1000명 체험단 모집…작년보다 참여 인원 10배 확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유한킴벌리가 부모들이 직접 기저귀를 체험하고 아기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하기스 엄빠 기저귀 체험단'을 모집한다.

24일 유한킴벌리는 엄마와 아빠가 직접 착용할 수 있는 기저귀를 특별 제작해 1000명의 체험단을 7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용 기저귀는 움직임이 편안한 기저귀 ‘하기스 매직팬티 컴포트핏’, 친자연주의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강력한 흡수력을 자랑하는 ‘하기스 맥스드라이’, 숨쉬는 기저귀 ‘하기스 에어솔솔’로 4종류로 구성됐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부모들은 유한킴벌리 자사몰 맘큐에 체험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하기스 엄빠기저귀 4종 8P ▲아기 기저귀 20P ▲하기스 물티슈 ▲더블하트 베이비로션 ▲하기스 로고 티셔츠 ▲레고 듀플로 등으로 구성된 ‘하기스 엄빠 체험단 체험팩’이 제공된다. 체험 후기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면 우수 체험단을 선정 LG트롬건조기, LG퓨리케어미니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저귀는 유아용품들과 달리 부모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유한킴벌리는 이같은 점에 착안해 기저귀를 직접 체험하고 기저귀의 특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8년 첫 '엄빠 기저귀 체험단' 이벤트의 높은 만족도와 참가 열기를 반영해 모집 인원도 지난해 100명에서 10배 늘렸다. 유한킴벌리는 체험단 이벤트가 아기들이 사용하는 기저귀에 대한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 이벤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엄빠들의 리얼 기저귀 체험을 통해 말 못하는 아기의 마음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앞서 실현하고 자녀들을 교감하면서 육아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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