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기자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광림은 지난 11일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저압선로 보수용 고소작업차 입찰에 참가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찰규모는 총액 약 70억4200만원으로 총 59대다. 한국전력공사는 입찰참가 제품에 대한 엄격한 사전 성능평가를 통과한 업체 중 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곧 광림과 정식 납품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림이 한국전력공사에 납품하게 될 저압선로 보수용 고소작업차는 배전선로 유지보수를 위한 장비로 3.5톤급 차량에 11m급 절연 고소 작업장비를 갖추고 있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작년에 이어 전기공사 관련 차량 납품을 하게 돼 관련 부분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기술향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주상변압기의 고장수리와 인입선 유지보수, 가로수 전지작업용 장비를 도입하기 위해 이번 경쟁 입찰을 진행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