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靑비서실장 '故이희호 여사, 평화 위해 헌신한 큰 어른'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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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고(故) 이희호 여사 빈소를 찾아 "여사님께서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우리 시대의 큰 어른이셨다"고 애도했다.

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여성 운동의 선구자셨고 무엇보다 분단에 아파하셨던 분"이라며 비통함을 표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정말 애통해 하시면서 '귀국하는대로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전하셨다"고 말했다. 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날 노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이른바 '3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급 참모진까지 총 12명의 청와대 조문단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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