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클리오, 브랜드경쟁력 높아진다'

DB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만9000원 제시…7일 종가는 2만1850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클리오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DB금융투자는 클리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7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클리오는 전 유통채널에서 실적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클럽클리오를 비롯해 H&B채널, 수출, 면세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신제품 효과로 대부분의 채널에서 매출 성장세가 회복됐는데 올해 2분기에는 신제품 판매 덕분에 일부 H&B채널 내에서 점유율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행사 효과로 공급 물량이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나 페리페라 브랜드에서의 색조 신제품과 구달의 세럼 라인 판매가 강한 것으로 파악되며, 수출에서는 일본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클리오 브랜드 진출이 확대되어 초도 물량 납품이 매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면세점도 2~3월 대비 4~5월 영업실적이 양호하고, 중국 온라인 채널 매출도 전분기 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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