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0선 웃돈 채 마감…개인·기관 쌍끌이 매수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웃돈 채 마감했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5.03포인트) 오른 702.5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0.23%(1.62포인트) 오른 699.12로 출발한 이후, 장 중 700선을 회복했다.

수급 상황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9억, 8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02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업종 중에서는 비금속, IT 부품, 정보기기 등이 올랐다. 반면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코미팜이 가격 제한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코미팜은 이날 29.31%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스튜디오드래곤(2.84%), 에이비엘바이오(2.43%), 에이치엘비(1.93%) 등이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2.42%), 펄어비스(-1.91%) 등이 내렸다.

한편 이날 상승 종목은 753개, 하락 종목은 422개, 보합 108개다. 상한가 종목은 2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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