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현실에서 체험하는 4차 산업혁명 축제 '2019 강동구 청소년 Re: Festa'를 개최한다.
'2019 강동구 청소년 Re: Festa'는 RE: REality(현실, 실제의), REvolution(혁명) Festa: ‘Festival(축제) 포르투칼어로 4차 산업의 중심인 e-스포츠, 드론, VR체험 등 미래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재능을 발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강동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e-스포츠 ’카트라이더 대회’와 ‘드론대회’를 포함해 드론 조정 체험, 가상 체험보드 만들기, VR어트랙션 시승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가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돼 있다.
강동청소년수련관(아리수로93길 47)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청소년 및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카트라이더 대회와 드론대회는 사전 신청자만 참가할 수 있다.
드론대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초등부, 중·고등부의 개인전으로 장애물 통과 레이싱을 펼친다. 카트라이더 대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아이템전과 랜덤게임으로 구성된 단체전이다. 4인이 1팀이 돼 장애물을 피하고 아이템을 활용해 결승전을 우선 통과하는 팀이 우승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변화하는 세계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이며 도전으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대비하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