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 문경란 위원장(가운데)이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체육계 내부로부터 독립된 '스포츠 인권 보호 기구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스포츠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권고문을 발표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가 오는 2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스포츠 인권 증진 및 스포츠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체육학회, 한국인권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스포츠는 인권이다'를 주제로 ▲스포츠 인권 증진 및 참여 확대 ▲'스포츠기본법' 제정 등 두 개의 분과로 나눠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2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hbm3595@korea.kr)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문경란 스포츠혁신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