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첫 'H 시리즈', 'H 아이숲' 공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건설이 '숲'을 실내로 옮긴 놀이터 'H 아이숲(H i_forest)'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H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안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올해는 아파트 내부에서 단지 전체로 시선을 넓혀 커뮤니티 시설의 기준을 제시한다.

올해 첫 'H 시리즈'는 쾌적한 실내 커뮤니티 공간 'H 아이숲'이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이자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 라운지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증가라는 환경변화에 대응해 2018년 'H 클린현관'을 개발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9년에는 '숲'을 주제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누리는 독창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개발한다. 숲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편백나무를 적용하고 청정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 공기청정시설을 마련해 단지 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이지만 아이들은 야외의 숲을 누비듯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나무타기, 언덕 구르기, 돌틈사이 숨박꼭질 등 자연속에서 가능한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통나무, 버섯 등 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미끄럼틀과 그네 등의 놀이기구를 통해 아이들은 직간접적으로 자연을 체험한다.

한편 'H 아이숲'은 현대건설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녹색을 '새싹이 자라 녹음이 되는' 모티브로 발전시켜 디자인됐다. 올해 하반기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의 커뮤니티 각 공간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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