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업계 최초 '한섬 컨셉스토어' 오픈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24일 중동점에 백화점 최초로 컨템포러리 컨셉스토어 ‘더한섬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더한섬하우스’는 ‘타임’, ‘마인’, ‘시스템’ 등 ‘한섬’ 대표 11개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핵심 브랜드 편집매장이다.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브랜드별로 컨셉을 나누어 2개 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2층 ‘더한섬하우스 라이브’ 매장은 영캐주얼 브랜드인 ‘시스템’, ‘SJSJ’, ‘오즈세컨’, ‘톰그레이하운드’, ‘세컨플로어’, ‘덱케’를 운영하며, 3층 ‘더한섬하우스 아카이브’ 매장은 여성 캐릭터 브랜드인 ‘타임’, ‘마인’, ‘더캐시미어’, ‘래트바이티’, ‘오브제’ 등이 운영된다.

롯데백화점은 중동점 주변에 오피스 상권이 타 지역대비 활성화되어 있으며 40대 이상의 주부 비중이 50%가 넘어 40-50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더한섬하우스’ 컨템포러리 컨셉스토어 입점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더한섬하우스’ 컨셉스토어의 대표 상품으로는 ‘타임’의 ‘린넨 블렌드 벨티드 셔츠’를 52만5000원에 판매하며, ‘마인’의 ‘아이렛자수 드레스’를 79만5000원, ‘더캐시미어’의 ‘오픈칼라 니트탑’을 39만5000원, ‘시스템’의 ‘컬러 브로킹 패널드레스’ 27만5000원, ‘SJSJ’의 ‘플리츠 쉬폰드레스’를 39만5000원, ‘오즈세컨’의 ‘면 지오메트리 반소매 티셔츠’를 19만8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는 ‘더한섬하우스’ 그랜드 오픈을 맞아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오픈 당일인 24일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6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그니처 에코백’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 당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롯데카드나 엘포인트로 30만원 이상 구매 후 결제하면, 구매 구간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중동점장은 “상권 내 최초 입점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가능성이 큰 지역 점포인 중동점이 업계 최초로 한섬 컨셉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빨라지고 있는 고객 수요에 맞춰 보다 다양한 리딩 브랜드를 유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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