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읍, 자전거길 꽃씨 심기 행사 가져

해변 도로 명품 꽃길 조성으로 관광객에 볼거리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 지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 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3개 단체 회원 50명은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지도읍을 만들기 위해 코스모스, 금계화, 샤스타데이지 꽃씨 심기 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전거길 꽃씨 심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오룡마을에서 서촌마을까지 해변도로 총 7㎞ 구간에 아름다운 꽃과 향기가 가득한 명품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번 꽃씨 심기 행사는 도로변에 흩어진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청결활동과 병행 시행했으며, 자전거길 꽃길 조성으로 지도읍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바다 풍경과 꽃길이 어우러지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진 이장협의 회장은 “일 년 내내 끊임없이 꽃이 피어나는 우리 지도읍의 해변 자전거길이 명소가 될 것”이라며, “사계절 꽃피는 지도읍 만들기에 지역 단체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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