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종합 준우승

400여 명 선수단과 응원단 참석한 광진구체육회, 7개 종목에서 입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체육회(회장 김선갑 광진구청장)가 2019 서울시민 체육대축전 종합 부문에서 준우승을 거머줬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100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서울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대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잠실실내체육관 및 주변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는 선수단 7500여 명이 참가, 총 23개 종목 25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약 400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을 구성한 광진구는 7개 종목에서 입상해 종합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동호인 종목에서는 지난 대회 후 1년간 절치부심하며 참가한 족구 협회가 우승, 체조(댄스) 종목에 참여한 동국대 부속 여자고등학교는 깜짝 2위를 차지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광진구 간판 종목인 탁구와 풋살협회도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프로 선수가 아닌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종목에서는 자양고가 단체줄넘기에서 1위를 비롯 2인3각(풋살, 광진구민연합), 협동바운스(배드민턴협회)에서 입상했다.

김선갑 체육회장은“광진구가 하나가 돼 좋은 결과를 이루어냈다”며“이번 종합 준우승을 통해 광진구체육회가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광진구가 하나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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