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3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2포인트(1.92%) 내린 708.80으로 마감했다. 이날 0.43포인트(0.06%) 내린 722.19로 출발한 지수는 장 중 혼조세를 보이다, 720선, 710선이 차례로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이들은 이날 각각 435억원, 734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9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업종 중에서는 종이·목재, 인터넷, 유통, 비금속, 제약 등이 내렸다. 반면 디지털콘텐츠, 운송, 금융, 통신장비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휴젤(-6.65%), 셀트리온제약(-4.55%), 셀트리온헬스케어(-4.40%) 등이 내렸다. 반면 펄어비스(5.48%), 메디톡스(0.91%)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상승 종목은 315개, 하락 종목은 903개, 보합 56개다. 상한가 종목은 7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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