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열린민원실 장애인과 소통위해 '수어교육'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열린민원실을 방문하는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오는 7월까지 매주 목요일 한국 수어 전문교육기관인 경기도 수어교육원 강사가 출강해 열린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12회 수어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일 첫 교육을 실시했다.

남윤수 도 열린민원실장은 "이번 수어교육을 통해 민원실을 찾는 장애인들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수어교육 외에도 열린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과 장애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또 7월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 창구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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