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선빈, 팬서비스 논란…“말 아끼는 게 최선”

KIA 타이거즈 김선빈.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팬서비스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선빈 팬 서비스가 너무하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김선빈을 향해 어린 팬들이 다가와 종이와 펜을 건네며 사인을 부탁하지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휴대전화만 보며 빠르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린 팬들에게 너무하다" "팬들이 있기에 선수가 있는 건데" “팬서비스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김선빈은 10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가 그거에 관해 말씀을 꺼내면 또 안 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잘하고 이기려는 마음은 똑같다. 앞으로 좀 더 저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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