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V50 듀얼스크린, U+ 5G 콘텐츠에 최적화'

10일 LG전자 첫 5G폰 V50 출시
출고가 119만9000원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 첫 번째 5G 스마트폰 ‘V50 씽큐’가 10일 공식 출시됐다. 계열사인 LG유플러스는 “V50는 U+ 6대 핵심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폰”이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V50의 특징인 ‘듀얼스크린’을 활용하면 6종의 U+5G 서비스의 차별적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은 5G 서비스를 100%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U+프로야구는 V50 메인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듀얼스크린으로는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확대해 보거나 좋아하는 선수의 타석 영상을 마음대로 돌려보는 것이 가능하다.

U+골프의 경우 메인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듀얼스크린으로는 보고 싶은 선수의 스윙 장면을 볼 수 있다. 공연 중계 서비스인 U+아이돌Live는 본 방송을 보면서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따로 감상할 수 있다.

V50에 선 탑재된 다양한 모바일 게임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V50는 게임 화면을 보면서 듀얼 스크린의 맞춤형 게임 패드로 조작이 가능해 플레이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된다”며 “화면을 가리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마음껏 인기 모바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 ‘메이플스토리M’ 이용 시 데이터 제로레이팅 적용하고 게임 아이템 쿠폰도 증정한다.

한편 V50 출시일인 이날 LG유플러스 매장들은 이른 오전부터 구매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울 무교동의 서울광장직영점을 방문한 직장인 조윤상씨는 “평소 프로야구를 즐겨보는데 V50을 구입하면 화면 두 개로 프로야구를 더 다양하게 볼 수 있어 LG유플러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현용씨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많이 하는데 전용 패드로 게임을 할 수 있단 소식에 V50 출시를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대학생 노유경씨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멤버인 지민을 따로 볼 수 있는 기능이 많이 기대된다”고 했다.

김민효 LG유플러스 현장마케팅 팀장은 “V50의 듀얼스크린이 U+5G 서비스 특징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5G 스마트폰인 만큼 스포츠와 게임을 즐기는 직장인과 학생 고객들이 매장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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