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낙하물 치우려다 교통사고로 1명 숨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9일 오전 3시 57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1t 화물 포터 차량 운전자 A(24. 카자흐스탄)씨가 수박운반기 3대를 싣고 가던 중 앞서가던 25t 트럭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에 실려있던 수박운반기 1대가 도로에 떨어졌다.

A씨 등 동승자 4명은 도로에 떨어진 수박운반기를 옮기던 중 뒤따라 오던 승용차 운전자 B(32)씨가 작업중인 A씨 일행을 발견하지 못하고 A씨를 치였다.

승용차에 충돌한 A씨는 숨졌으며 B씨와 다른 작업자는 별다른 부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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