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영화 시나리오 전용 에디터 '씨네한글', 실시간 통번역기 '지니톡 고!' 등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하 한컴)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한컴은 영화 시나리오 전용 에디터 '씨네한글', 실시간 통번역기 '지니톡 고!', 한컴의 캐릭터 상품 '말랑말랑 무브먼트' 등을 지원한다.

씨네한글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예비 영화 작가들을 대상으로 여는 제1회 미들어스 라이팅 캠프 참가자들을 비롯해 전주프로젝트마켓 관계자들에게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씨네한글은 시나리오 표준화를 위한 ▲자동 씬번호 생성 ▲지문, 인물, 대사, 장면 전환의 단축키 제공 ▲PDF·HWP 변환 저장 ▲워터마크 삽입 ▲시나리오 요소별 자동 레포팅 생성 등의 기능을 제공해 쉽고 간편한 시나리오 작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니톡 고는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인터프리의 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을 탑재해 한국어 기반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서, 말레이시아어 등 7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한 단말기다. 이번 영화제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한컴의 캐릭터 상품 말랑말랑 무브먼트는 문구세트, 인형, 가방걸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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