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순익 975억…전년대비 10.6%↑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누적 기준 9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배지분을 고려한 당기순이익은 925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지배지분 44.1%) 증가한 실적으로 사상 최대다.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별도기준)과 광주은행(별도기준)의 활약이 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0.4% 증가한 260억원, 453억원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는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1.9%, 그룹 연결 총자산순이익률(ROA) 0.85%의 양호한 수익성 지표를 달성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올해 1분기 말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은 9.30%,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12.87%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5%포인트, 0.76%포인트 개선됐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기본에 충실한 내실 위주 경영정책을 바탕으로 자본비율 조기 충족과 비용 절감 등 경영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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