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30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2019년 청년 기술이전 전담인력(이하 청년TLO)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청년 TLO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일정기간 채용해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기술이전 528건, 기술료 약 65억원, 취직자 1083명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66개 대학 4000명의 청년 TLO를 신규로 선발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청년 TLO 활동을 알리는 청년 TLO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8년 청년 TLO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박람회 순으로 진행됐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은 "청년 TLO 사업을 통해 미취업 이공계 청년들이 귀중한 업무경험과 지식을 쌓아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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