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 녹색자금 공익가치 홍보 UCC 공모…총상금 760만 원

'제1회 우리 동네 녹색자금 이야기' UCC 공모전 포스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복지를 위해 조성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공익가치를 홍보하는 내용의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내달 24일까지 ‘제1회 우리 동네 녹색자금 이야기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복지시설 나눔 숲, 무장애 나눔 길, 숲 체험 및 교육 등 녹색자금 지원사업이 갖는 공익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공모주제는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복지시설 나눔 숲 등 산림복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이 산림을 활용하는 모습이며 작품은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산림복지진흥원은 공모마감 후 1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입상자에게는 산림청장 명의의 상장과 총 76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영상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 산림청장상 및 상금 150만 원, 우수상 수상자(2명)에게 산림복지진흥원장상 및 상금 70만 원, 장려상 수상자(3명)에게 상금 30만 원을 각각 수여하고 사진분야 최우수상 수상자(2명)에게 산림청장상 및 상금 80만 원, 우수상 수상자(3명)에게 산림복지진흥원장상 및 상금 40만 원, 장려상 수상자(5명)에게 상금 20만 원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공모전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녹색자금관리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 보호와 산림의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한다.

조영순 녹색자금관리실장은 “공모전 입상작은 앞으로 녹색자금 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숲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UCC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 예시자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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